책소개
“예술은 고통을 다루는 가장 다정한 방식이다”서울대학교 철학박사 보일 스님의내 삶을 위로하는 명작(名作) 읽기!34명 예술가의 삶과 작품으로 배우는 인생의 지혜,알고 보면 더 힘이 되는 미술 이야기예술 작품을 감상한다는 건 단지 눈앞의 이미지를 보는 일이 아니다. 우리는 그 안에서 삶을 읽는다.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창작자가 견뎌 온 고통과 인내의 시간, 마침내 그것을 넘어선 승화의 순간을 함께하는 것이다. 소위 불후의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들 앞에 서면 왠지 모르게 위로받고 치유받는 느낌이 드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 안에 인생의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 있기 때문이다. 『미술관에 간 스님』은 시대를 초월해 사람들의 어깨를 다독이며 삶의 고단함을 보듬어 주는 예술 작품을 소개한다. 서울대 철학박사이자 전(前) 해인사승가대학 학장인 보일 스님이 불교적 사유와 통찰을 토대로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에서 길어 올린 지혜를 전한다. 미술로써 인생의 이치를 들려주는 스님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버거운 일상에서 다시금 한 발을 내디딜 힘과 용기를 얻게 된다.
저자소개
해인사승가대학을 졸업하였다. 그 후 서울대학교 철학과 석사 졸업 및 박사를 수료하고 현재 해인사승가대학에서 학인 스님들을 가르치고 있다. 학인 시절, 전국승가대학 학인 논문 공모전에서「인공지능 로봇의 불성연구」대상 수상을 인연으로 현재까지도 인공지능 시대 속 불교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활발한 연구와 강연, 법문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논문으로는 「인공지능 챗봇에 대한 선禪문답 알고리즘의 데이터 연구」, 「유식唯識 체계에 입각한 AI 딥러닝 작동원리 연구」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1부 불안을 응시하다죄와 어둠, 폭력의 심연을 응시하다_ 카라바조방황과 몰락 끝에 돌아온 본래의 자리_ 렘브란트고통과 행복의 동일성을 본 불이()의 화가_ 빈센트 반 고흐절규하는 인생, 불안을 직면하는 법_ 에드바르 뭉크존재 자체가 고통이었던 삶, 예술로 다시 서다_ 툴루즈 로트렉사랑과 욕망, 삶과 죽음의 불안을 건너다_ 구스타프 클림트사랑ㆍ죽음ㆍ육체의 나약함과 존재의 그늘_ 에곤 실레절망 속에서 인생 만세를 외치다_ 프리다 칼로증오의 시대, 사랑의 향기를 내뿜다_ 마르크 샤갈2부 진실을 탐구하다한 번의 붓질로 진실의 틈을 파고들다_ 디에고 벨라스케스인간의 야만과 광기를 폭로하다_ 프란시스코 고야감춰진 현실을 드러낸 사실주의 화가_ 귀스타브 쿠르베소외된 삶을 기록한 연민의 화가_ 일리야 레핀현실보다 더 실감 나는 내면의 세계_ 윌리엄 터너고요한 일상의 숭고함을 포착하다_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아름다움과 추함이 교차하는 순간의 긴장감_ 에드가 드가익숙한 것을 향한 낯선 시선_ 에두아르 마네자연을 좇으며 스스로 빛이 되다_ 클로드 모네형태의 구조 속에서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다_ 폴 세잔3부 세상을 재창조하다혼이 깃든 형상으로 심금을 울린 천재 예술가_ 미켈란젤로고통의 무게에 생동감을 불어넣다_ 파울 루벤스공명의 감각과 영적 체험으로 이룩한 추상_ 바실리 칸딘스키강렬함과 단순함으로 내면을 극대화한 색채의 마술사_ 앙리 마티스공성()의 진리를 역설하는 해체의 미학_ 파블로 피카소상식의 파괴, 그곳에서 마주하는 시각적 다르마[]_ 마르셀 뒤샹찰나의 순간을 영원한 현재로 각인하다_ 데이비드 호크니4부 경계를 허물다고독, 더 깊은 연결로 나아가는 문_ 에드워드 호퍼말과 형상, 나조차 사라져 버리는 침묵의 자리_ 마크 로스코무아지경 속 혼돈과 질서가 만들어 내는 조화_ 잭슨 폴록붕괴하는 시공간, 인식의 틀을 깨부수다_ 살바도르 달리연기()의 눈으로 바라본 시뮬라크르 세상_ 앤디 워홀나는 누구인가? 통념을 깨부수는 날것의 목소리_ 장 미셸 바스키아혐오와 폭력의 시대, 화두를 던지는 거리의 예술가_ 뱅크시비어 있음으로 충만함을 드러내다_ 안토니 곰리